꽃피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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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19 10:51
김희동 음악회 <노래는 마음에 피는 꽃> 공연 안내입니다.
 이름 : 최고관리자
조회 : 1,666  
안녕하세요, 김희동입니다.
잘들 지내셨는지요.
저는 영국에서 공부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그곳에서 원래 목적했던 공부인 생명역동농법 뿐만 아니라
대체 에너지(생산은 하나도 않고 쓰기만 줄창 쓰는 저 자신을 정말 반성 많이 했습니다),
대안 건축(특히, 패시브 하우스에 관심이 많이 갔습니다)
퍼머컬쳐(Permaculture, 농사와 건축, 자연과 인간 등을 통전적으로 보면서 공간을 디자인한다는 개념입니다. 전부터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8주에 걸쳐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축산, 토양, 유기농, 육종, 종묘 등 농사 일반에 관한 공부를 했고요,
그밖에도
자연 속 자립공동체 (이 공부는 따로 더 해볼 생각입니다. 자료를 좀 구해왔지요)
탄소 제로 운동(대안교육운동은 이 운동부터 시작해야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인지학적 영양학(특히 여기에 필이 좀 꽂혔습니다),
농장 기반 교육(이번 공부의 최대의 성과라 여겨집니다. 좋은 사례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한 잡지를 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등의 광범한 공부를 했습니다.
일반적인 거름 만들기와 예비제라는 좀 특이한 거름을 만드는 것도 배웠습니다.

이제 우리 땅으로 돌아왔으니
우리 땅의 오랜 전통농법도 좀 알아보면서
하나하나씩 직접 실천 속에서 풀어가보려 합니다.

하지만 돌아오자마자 대안교육연대 정명토론 정리 작업에 불려나가
지난 3주간 꼼짝 없이 토론집 집필하느라 눈코 뜰 새 없었습니다.
제가 너무나도 바라마지 않던 대안교육의 새 정의를
<시민들이 스스로 그리고 함께, 공적인 가치를 추구하며, 대안사회로 나아가는 교육>으로
정리할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에 놓치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우리 꽃피는 학교도 이 토론 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대안교육의 정체성을 되찾자는 이 고무스런 기운을 한껏 받으셨으면 합니다.)
워낙 시일에 쫓겨 작업하다보니 돌아왔다는 인사를 드릴 기회를 갖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연구년이 끝나고 연구소에 복귀하게 되는 7월 이후에
이번 연구년의 공부내용을 정리해서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참 한 가지.
대안교육운동 기금모금을 위한 저의 노래공연을 기획하였습니다.
이번 정부의 정지원사업에 대해 초강경 입장을 가졌던 저로서는
막상 그 돈이라도 없으면 몹시 어려운 도시형 저소득층 대상의 대안교육현장들에게 무척 미안했기 때문이기도 했고
늘 무겁고 심각하기만한 대안교육운동 판에 노래도 좀 부르자는 취지에서 마련했습니다.
물론 제 노래도 좀 퍼뜨리고 그러는 사이에 우리 학교도 소개하고^^
뭐 그런 속내들이 좀 있는 음악회입니다.

연대 사무국에서는 참가비로 어른 15,000원 아이 10,000원을 책정했는데
대개 가족 단위로 참가하리라 예상되는 음악회라 큰 돈이 나갈 것이 부담된다는 의견들이 있어
현장 모금 방식으로 바꾸었습니다.

여기서 두 가지 고민이 생기는데
하나는,티켓을 팔지 않고 현장 모금방식으로 하면 폰돈밖에 모이지 않는다는 경험자들의 충고에서 고민되고
또 하나는 이렇게 시일이 촉박하고 (6.25~26일 대안교육한마당 전에 전국을 돌려고 기획함) 홍보도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누가 얼마나 오겠냐는 차가운 피들의 예측에서 고민이 됩니다.

그럼에도 고!입니다만
우리 꽃피는 학교의 동원력을 은근히 기대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만한 학교 설명회가 없다고 생각하시고
자리를 채우는 일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노래와 작은 인형극, 우리 꽃피는 학교 식구들의 합창, 리코더 연주 등이
관심에 보답해드릴 것입니다. 소망컨대...



부산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곧 결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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