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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5-04 00:35
희한한 야구경기
 이름 : 황지수
조회 : 2,148  
지난 주에 비가 온 날이 있었지요. 학교에 갔더니 2학년 교실에서 야구경기가
한창이었습니다. 홍일점 이윤진이 껴서 1학년부터 5학년 아이들이 골고루 모였지요
좁은 교실에서 어떻게 야구를 하냐구요? 다 방법이 있드라니까요^^
공은 구슬치기 할 때 쓰는 작은 구슬이고, 직사각형 나무블록이 글러브가 되고 투수의 손이 되고,  세모 블록을 가운데 둬서 홈을 표시하고, 무릎 길이로 양쪽에 둔 직사각형 블록이 포수의 글러브가 되는 겁니다
아이들의 기발함에 넋을 놓고 한참이나 경기를 지켜보았습니다
간간이 실갱이도 하면서-아우의 앙탈에 형님은 적당히 양보도 해주면서 말이죠
경기를 지켜보는 내내 저는 흐뭇했습니다. 모든 학년이 어울려서 노는 모습도 예쁘고,
새로운 놀이를 만들어내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도 기특하고 말입니다 


윤소민(진웅엄… 10-05-09 22:31
 
  윤진이도 야구를할수있다니~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