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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13 11:22
[초등] 하지절기 6월 넷째주 풍경
 이름 : 하남교사회
조회 : 789  

햇님이 가장 높이 떠오른다는 하지입니다.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활동량이 많아지고 더위에 쉽게 지치기도 합니다.

이번 주에는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명절 단오가 들어있어 잠시 하지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비가 와도 힘껏걷기는 계속된답니다.

사슴벌레는 언제나 아이들에게는 큰 관심거리입니다.
햇볕이 뜨거우니 얼굴은 잘 보호해야겠지요. 우리는 절대 따라하는게 아니에요.

큰까치수염꽃의 전설을 아시나요? 정*이와 함께 아름다운 이야기 한편을 지었습니다.

요즘 단짝이 된 두 친구. 줄넘기 놀이를 하더니,
빵집을 열었네요. 
쉬는 시간. 선생님과 가위바위보 놀이를 합니다.
<햇님과 나> 공부. 태양과 지구에 대해 공부합니다.

우리가락을 공부하며 단오 노래도 배웁니다.
수공예 시간. 뜨게질 할 실을 감아봅니다.
코바늘 기초 사슬뜨기를 배웁니다.

큰아이들은 도시락가방을 계속 만듭니다.
바느질양이 많으니 손길이 바쁩니다.
<노래와 리코더> 시간. 지난 시간에 배웠던 나무 노래로 고무줄놀이를 합니다.

 

<전래놀이>시간. 오늘은 딱지치기입니다.

금요일에는 온그루 수업으로 단오 행사를 가졌습니다. 더위를 멀리 보낼 부채도 만들고,

 

투호 놀이도 합니다.


창포물에 머리도 감으니 더위가 저만치 간 것 같네요.


점심 먹고 나서는 단오의 백미 돼지씨름을 합니다.

형님들 씨름을 구경하는 동생들 표정이 재미납니다.

이번주도 바쁘게 지나갔습니다. 무더위에 장마까지 오면 습한 기운이 많아 탈이 나게 마련입니다. 덥다고 물을 너무 많이 먹는 것도 요즘시기에는 좋지 않다고 하네요. 모두 건강하게 여름 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