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라면 바닷가로 해돋이와 해넘이를 보러 갔겠지만, 올 해는 코로나 때문에 멀리 가지 못하고 가까운 휴양림으로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흐려 해돋이를 못 봐 아쉬운 마음이 컸지만 그래도 알콩달콩 재미나게 지내고 온 햇님여행이었습니다.
햇님여행을 떠나기 전 학교에 모여 기념사진 찰칵~
숙소에 가기 전 양평 세미원에 들렸습니다. 정원을 감상하고 세밀화와 풍경화도 그려봅니다. 양평 전통시장에 들러해장국으로 든든한 점심을 먹습니다. 숙소 도착. 꽤 힘들어 보이네요^^; 주변을 둘러보고, 저녁식사를 준비합니다. 밖에서 먹는 밥은 언제나 시장이 맛있는 반찬이 됩니다. 저녁을 치우고 해넘이를 보러 갑니다. 해가 지는 풍경을 감상하는 친구들. 무슨 놀이일까요? 하루 지낸 이야기를 쓰며 첫날을 마무리합니다. 둘째날, 흐린 날씨로 해돋이는 못보았지만 아침 산책을 떠납니다. 짬짬히 새로운 연주곡도 연습하고 용문역에서 레일바이크를 탔습니다. 용문역 근처 민속장터를 둘러보고 버섯국밥도 먹었습니다. 숙소로 돌아 와 물놀이도 하고, 숲길 산책도 합니다. 여행 마지막 날, 두물머리에서 산책도 하고, 기념사진도 찍습니다. 유명하다는 연핫도그도 먹고 늘 그렇듯, 이번 여행도 아이들에게 두고두고 기억에 남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