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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25 01:58
11월 네째주 유치원 풍경입니다.
 이름 : 하남교사회
조회 : 2,622  
 
가현이가 집을 만드는데 하륜이와 예담이가 도와주니다. 
용준이는 차분히 앉아서 무말랭이를 끼우고 있네요.
무말랭이를 다 하고는 창문을 내다보며 누군가를 기다립니다.
지환이와 준겸이가 그림을 그리네요.
멋진 집을 만든 아이들은  집 뒤에서 오손도손 놀이를 합니다.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까요? 일곱살 아이들은 겨울학기 들어 부쩍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햇살이 내리쬐는 날, 두친구는 앉아서 무슨 생각을 하고있을까요?
힘껏 줄다리기를 해봅니다. 심판을 보고 있는 예담이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송현이형과 함께 흙공을 만들어보는 은호.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몇년 이 놀이를 한 아이들은 할머니꽃, 해바라기꽃, 춤추는 꽃 등 여러 포즈를 해봅니다.
일학년 보현이가 유치원에 놀러왔네요. 건희가 팔씨름 도전을 해보지만 역시 형에게는 무리인가봅니다.
재헌이도 지지않기위해 온힘을 다해보지만 쉽지 않습니다. 
도현선생님과 함께 고무줄로 별을 만들어봅니다. 
멋진 미끄럼틀을 만들고 올라가는 성진이와 재현이.
아이들끼리 놀이할 때는 역시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만한게 없나 봅니다.
진선생님과 씨름을 하고 있는 예담이, 과연 이길 수 있을까요? 추워하는 선생님께 예담이는 멍멍이 모자도 흔쾌히 빌려줍니다.
일곱살들은 빛칠하기할때 나무와 집을 그립니다. 노란나무에서 초록나무로 변하고 있네요.
윤재가 그림그리는 것을 본 가현이가 옆에서 도움을 줍니다. 책상에 묻어있는 물감도 닦아주네요.
바람이 많이 분 날, 낙엽이 다 떨어져있네요. 하륜이가 낙엽을 들고 길을 만듭니다.
이어달리기 시간. 추울때는 달리기가 최고죠. 은호와 용준이는 반환점이 되어줍니다.
다섯살 여자이이들은 언니들이 사방치기 하는 모습을 지켜봅니다.
과연, 이어달리기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뒤로 달리기를 하는 모습입니다. 주원이가 제일 빠르게 달립니다. 
학교형아들이 나무를 타고 있는 모습을 동생들은 유치원꽃밭에 앉아서 구경합니다.
건일이와 지환이가 도현선생님을 도와 난쟁이 솜을 넣고 있네요. 뚱뚱이가 될까요? 아님 날씬이가 될까요?
건일이는 귤껍질을 꿰기도 해봅니다.  
아이들이 선생님 목도리를 가지고 노래를 부르며 노네요. 
선생님을 향해 이쁜 미소를 지어주는 아이들,
준희언니가 술래가 되어 놀이를 합니다.
가현이가 선글라스를 쓰고 유치원에 왔습니다. 패셔니스타의 기운이 솔솔~
이번에는 가현이가 윤재에게 선글라스를 씌어주네요.
너도밤나무에서부터 마라톤을 하고 온 아이들, 기념 사진을 찍어주었답니다.
총을 만들어 총연습을 하는 필준이, 표정이 너무 즐거워보입니다.
결국 가현이의 선글라스는 삽이 되었다는....
웃는 모습이 가장 이쁜 유치원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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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로 얼굴은 가렸지만 하륜이는 봉지 뒤에서 예쁘게 웃습니다. 

하륜하준맘 13-11-28 11:24
 
선생님의 찍사.. 수준이 예술의 경지로 올라 가고 있는 듯합니다.

사진을 보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

너무 좋습니다.

선생님들 추운겨울날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