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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19 03:34
5월 세째주 유치원 풍경
 이름 : 하남교사회
조회 : 2,222  

 

 요즘 유치원은 흙공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선생님, 얘네들이 제가 만든 걸 망가트렸어요." 동생들은 모르고 한 일이지만 형님은  속이 상합니다.

흙공 전용 놀이터 

 부처님 오신 날이 들기 방학 때여서 연등을 못만들었지요. 이번주 연등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가현이와 준희는 야무지게 연잎을 떼어냅니다.

 숲에 물 웅덩이가 생겼습니다. 아이들은 찰떡같다며 신나합니다.

 미정선생님이 토끼풀 목걸이를 만들어 줍니다.  

가현이는 팔찌와 반지를 만들어 선물하기를 좋아합니다.   누구 팔뚝인지 좀.. ^^;

 아카시아 꽃이 탐스럽게 피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카시아 꽃을 먹어봅니다.  

벌레 잡기는 여전히 재미있는 놀이입니다. 놀이가 끝나고는 모두 풀어주도록 하지만 아이들은 여기저기 숨기느라 선생님과 숨바꼭질 하지요. 

 준희와 가현이의 땐스~ 땐스~~

 치원이가 수요일마다 공교롭게 빠져 빛칠하기를 못했는데 이번에는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준겸이와 선우의 빛칠하기는 시작이 참 다르네요.

 시후와 율하의 집. 지환 형님이 리모델링을 해준 집이랍니다.

 이번주 들어 단짝이 된 시후와 율하는 빛칠하기도 함께 합니다.

 작약이 치원이 얼굴만(?)하네요.  

 준희와 숲이 하나가 됩니다.  

 "이거 치원이 생일 선물로 줄거에요."

 치원이에게 아이들은 흙공을 생일선물로 주었답니다.

   

재현이는 맹꽁이를 찾겠다고 모래를 팝니다. 모래파기는 맹꽁이를 못찾아도 마냥 재미있습니다.  

"태은아, 나 흙공 하나만 가져도 돼?"  태은이는 흔쾌히 흙공을 나누어 줍니다.

옆에 있던 형찬이도 하나 얻습니다.

 치원이의 다섯살 생일식.

 치원어머니가 태몽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재미있는 그림도 준비하셨네요. 치원이 태몽은 큰 반지랍니다.

 놀이는 진화합니다. 아이들은 단순히 굴리기만 하던 놀이에 장애물 쓰러트리기를 추가합니다.

 요 팀은 동그란 블럭이 의자와 종이 상자를 통과해 마지막 종이상자를 치면 그 충격으로 몇개의 막대기가 쓰러지는지 실험중입니다.

해인이가 적응기를 위해 들기했습니다. 산책 가는 길, 율하가 해인이 손을 잡아줍니다.   

태은이도 해인이에게 관심을 보이며 따라갑니다.

커다란 나무 한 그루가 잘렸습니다. 아이들은 좋아하는 막대기를 마음껏 얻어 기쁘지만 왠지 선생님은 잘린 나무가 안타깝습니다. 

 아토피 때문이 힘들어하는 가현이에게 풍욕을 시켜봅니다. 한번에 여러번 시간을 재면서 해야 되어 힘들수도 있는데 가현이는 별로 힘들어 하지 않고 잘 따라합니다.

스승의 날 부모님들이 케잌을 보내주셨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들께 축복송을 불러 주고, 감동스러운 축복의 말도 해 주었답니다.  고맙습니다.

 "내 놀이 할 사람 여기 붙어라" 윤재가 아이들을 모읍니다.

 윤재의 놀이는 테이블에서 뛰어 내리기... 

 너도밤나무 가는 날. 평화놀이를 하는 날이기도 하지요.

 몇번 해 본 아이들은 말 하지 않아도 척척 잘 한답니다.

 산책길, 선우와 지환이가 키재기를 합니다.

 해인이에게는 막대기로 키를 재 주네요.

아이들의 나무 막대기는 키재기 자도 되었다가 지팡이도 되었다가, 때로는 적을 무찌르는 무기도 되었다가 용도가 참 다양합니다.

나무의 나라를 지키는 눈. 아이들은 이 눈에게 나무나라로 들어가게 허락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합니다. 

태은 공주님.

해인이는 언니들을 졸졸 따라다닙니다.

가현이의 애꾸눈 선장 놀이.

일부러 줄 지어 선 것은 아닌데....

시설선생님이 일하시는 모습을 일곱살 아이들은 유심히 관찰합니다.

꽃밭에 작약이 한창입니다. 날씨는 하루가 다르게 여름으로 치달아 갑니다.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여름 맞이 잘 하시고 지치지 않게 건강 잘 돌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