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꽃피는 사랑방/알콩달콩 이야기
 
 
작성일 : 17-05-29 23:10
유치원 먼산책 풍경
 이름 : 하남교사회
조회 : 390  


지난 봄빛여행 때 갔던 경정장으로 먼산책을 나왔습니다 .그 때는 유채꽃이 만발하여 노랑꽃속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았는데 ,이번에는 같은 곳에 빨간 양귀비꽃 물결이네요. 마네의 그림 한점 같군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양귀비 꽃밭을 뒤로 하고 너도밤나무숲을 향해 산책을 나섭니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사이좋게 걸어갑니다.

드디어 너도밤나무숲에 도착~~ 아이들이 봄빛여행 때 왔던 곳이라는 것을 기억하네요.

봄빛여행 때는 철쭉꽃이 만발이었는데 이제는 초록의 잎사귀만 무성합니다.

아이들이 무궁화꽃놀이를 하자고 하였으나 오늘은 뭔가 놀이가 제대로 되기보다 마음이 들떠서인지 장난으로 흐르고 흐지부지 놀이가 마무리~~ 

간식 먹고 다시 출발했던 곳으로 돌아갑니다. 맑은 하늘의 구름 모양을 보며, 악어모양 구름, 강아지모양 구름....아이들의 상상의 나래를~~



돌아오는 길에도 양귀비 꽃밭으로 아이들이 뛰어 들어가네요.






힘들어서 잠시 쉬기도 했구요.

꽃보다 아이들~~


엄마가 싸주신 맛있는 도시락도 먹고요(율이 어머니와 동생도 참관삼아 함께 했답니다.)

아이들은 넓고 평탄한 길보다 좁은 길 걷기를 좋아합니다. 인생이 뭔지를 아는 아이들 같네요.

누군가 점심을 먹고나더니 졸려워해서 자리에 누워서 쉬라고 했더니,모두 몰려와서 돗자리위에서 놀이가

벌어졌어요.



아름다운 빨간 양귀비의 빛깔처럼 아이들의 마음속에 오늘의 추억이 곱게 물들기를 빌어봅니다.

오늘하루 행복했습니다.^^~

















준희준후파 17-05-31 15:31
 
정말 그림이 따로 없네요! 조정경기장의 이 숲이 가끔씩 너무 그리워서 아이들과 가보곤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