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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30 18:04
[초등과정] 백로절기 9월 셋째주 풍경
 이름 : 하남교사회
조회 : 51  


힘껏걷기 1번 주자들입니다. 학교에 거의 도착했습니다.

"선생님~~수염이 났어요~"

힘껏걷기 길에 얻는 꽃 덩굴이 예쁜 화관이 되었습니다.

일학년 <수에 깃든 얼> 시간. 숫자 '3'에 대해 배웁니다.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셋이 나타난 것을 찾아 옵니다.  

                               작은 풀꽃에도

                              벌어진 밤송이에도

풀잎에도 셋이 나타납니다.

아이들이 주워 온 밤톨도 세알이네요.

쉬는 시간마다 아이들은 밤 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전래놀이> 시간. 긴 줄넘기를 합니다.

                             서준이는 긴줄넘기보다 밤줍기가 더 재미있나 봅니다.

일학년 아이들은 <수공예> 시간에 코끼리색연필을 넣을 주머니를 만듭니다. 주머니를 만들기 전 예쁜 수를 놓습니다. 

                              태연이가 선생님 바늘에 실을 꿰어줍니다. 바늘귀가 좁은데 한참 애쓴 끝에 성공~~!!

지난 주에 경정장에서 주워 온 너도밤나무가 아이들에게 좋은 놀잇감이 되었습니다. 

쉬는 시간... 아이들은 나무를 쉼터삼아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정글짐은 2학년 아이들 차지가 되었네요.

2학년 <얼공부>시간.

'가을'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2학년 아이들은 수공예시간에 코바늘로 리코더집을 뜹니다. 뜨게질보다는 이야기가 더 즐거운 2학년.... 

2,3학년 그루수업 시간. 절기와 관련된 낱말을 귓속말로 전하기 놀이를 합니다. 잘 전달되었을까요???

다투고 싸우기도 하지만 우린 다정한 친구입니다.

3학년 <얼공부> 시간.

여치의 식성을 관찰하는 아이들....ㅠ.ㅠ

쉬는 시간 3,4,5학년 아이들이 함께 어울렸네요.

매듭짓고, 꿰메고, 수놓고... 진지한 3학년 수공예 시간입니다.

<강건너기> 놀이.... 준이와 태훈이가 대결합니다.

가을에 편입한 해든이.  반듯꼴 글씨 쓰는 일이 쉽지 않은가 봅니다.

      교실로 도마뱀이 들어왔네요. 심봤다~~~~

2,3학년 그루수업시간.  학교 뒷산에서 주운 밤송이로 아이들이 손수건 염색을 했습니다.

4학년 교실... 쉬는 시간 아이들은 작은 종이에 그림그리고 놀기를 좋아합니다. 아이들아~~~ 밖에서 뛰어 노는게 더 좋단다~~

4학년 <집짓기> 수업 시간. 터 닦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요?

터를 닦기 위해 열심히 삽질을 합니다.

씩씩한 일꾼들...

쉬는 시간.... 야구에 흠뻑 빠진 아이들. 투수 투구 폼이 그럴듯 합니다. 

5학년 아이들이 마음 모아 하나의 나무를 그립니다.


함께 하나를 만드는 아이들.... 

 아직은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함께, 같이'의 힘을 깨우치겠지요.


4,5학년이 함께 한 얼공부 시간. 친구가 읽어주는 신화이야기를 편한 자세로 듣는 아이들.   

금요일에는 <짧은 산행>으로 학교 주변 솔숲에 다녀왔습니다.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오솔길을 걸어 솔숲에 갔습니다. 거미줄 사이로 아침 햇살이 곱게 비칩니다. 

여기저기 흩어져 간식을 먹고...

또 여기저기 흩어져 놀이를 합니다. 일학년들은 여기서도 밤줍는 일에 시간가는 줄 모르네요.

다람쥐처럼 잔뜩 밤을 주워 모았습니다.  

한쪽에서는 방아깨비와 사마귀를 잡는 수렵이 한창이네요.

봉지속에 들은 것은???

형님들은 고누놀이가 한창입니다.

진지하게....

몸으로도 하고....

1학년 밤 줍기... 2,3학년 곤충잡기.... 4,5학년 고누놀이..... 자연스럽게 나뉘는 아이들의 놀이를 보면서 인간의 발달단계를 새삼 보게 됩니다.^^; 

술래잡기 하는 동생과 형.  보현아~~ 바로 뒤에 숨는 건 반칙이에요~~

짧은 산행을 마치는 시간.... 모두 함께 감사의 인사를 나눕니다.

토요일엔 넉넉한 가을을 나누는 축제인 '추분제'가 열렸습니다. 이번에는 대전학사 주최로 공주 금강공원에서 5개 학사가 만났습니다.

유치, 초등 저학년을 위한 놀이. 과자가 잘 안잡히나 봅니다.


가마타기도 하고

장대매달리기도 합니다.

초등 고학년 아이들을 위한 놀이는 신발던지기. 발을 다친 경민이가 투혼을 불살라 던졌습니다.

아쉽게 바구니에 미치지 못했네요.

안타까워 하는 동생들....

무엇이 이리 기쁠까요?

      수익사업 코너에서는 유기견 소한이 기금마련 모금 활동이 있었습니다. 모금 운동을 도와 준 중등 친구들.

문전성시를 이룬 소한이 돕기 뽑기행사.   뽑기 하나를 얻기 위해 아이들은 30분도 넘게 기다려야 했답니다. 아이들아~~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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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분제 하이라이트 꽃코더 팀의 리코더 공연. 우리 초등 아이들도 몇년 후에는 꽃코더팀에서 볼 수 있겠지요...


이번 주간도 아이들은 가을이 주는 넉넉함 속에서 하루하루를 잘  보냈습니다. 가을들어 부쩍 잘 어울리며 서로를 여유롭게 대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백마디 어른들의 말보다 자연이 주는 기운이 아이들을 더 잘 키운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