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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04 22:45
[유치] 10월 첫째 주 추분 보낸 이야기
 이름 : 하남교사회
조회 : 15  

벼 익는 냄새가 물씬 나는 추분. 꽃피는 아이들과 함께 보낸 추분 절기를 소개합니다.

달팽이날, 아이들은 집을 지어요. 종이에 암호도 직접 만들어 붙였답니다.

동네 한 바퀴 돌며 뚱뚱이 거미 아저씨도 보고

즐거운 모래 놀이도 합니다.

부엉이 날에는 인디언 텐트를 만들었네요,

초콜릿과 도넛을 파는 가게도 냅니다.

뒷산에도 올라갔어요. 우주선이 문전성시입니다.

비가 온 뒤라서 미끌미끌. 조심조심 걷다가

신나게 스케이트를 타 보기도 합니다.

신나게 달려보기도 하고

높은 곳에서 우다다다 뛰어내리는 '스케이트보드'를 타기도 합니다.

동생들이 이렇게 조롱조롱 매달려있는동안

날쌘돌이 형님은 어느새 밧줄을 타고 지붕 꼭대기까지 올랐네요,

막간을 이용해 실뜨기 솜씨 뽐내기...

꽃사과는 왜이리 신가요

커다란 잠자리도 발견한 오늘입니다.

도롱뇽 날에는 어떤놀이를 할까요

멋진 기지를 만들어 아가 동생을 태워주기도 합니다.

비가 조금씩 내려 우비를 입고 산책길에 나섭니다.

오늘은 어떤 발견을 했을까요?

느릿 느릿 조그만 달팽이친구네요.

힘들어 하는 친구 손을 꼭 잡고 옵니다.

토끼날에는 동물원 만들기에 한창입니다.

집을 잃어버린 동물들을 주워다 살뜰히 보살펴주는 아이들입니다.

절기요리시간에 함께 먹을 호박죽에, 고구마를 잘라 토핑처럼 올려먹기도 했어요.

이날 간 뒷산에는 맷돼지 탐험을 떠났습니다.

아가 동생도 씩씩하게 올라가요

맷돼지는 발견하지 못했지만 대신에 도마뱀은 발견했네요.

미끌 미끌... 피겨스케이트도 타고

우주선도 빠질 수 없습니다. 우주까지 가서 탐험을 떠났답니다.

맷돼지는 못 만났지만 맷돼지 먹이를 곱게 올려주고 갑니다.

어마어마하게 큰 사마귀를 잡아 여러가지 곤충 먹이를 주기도 했어요. 왕 잠자리, 거미, 귀뚜라미... 사마귀가 어찌나 잘 먹는지 경외로웠답니다.

나무 날, '무엇이든 고쳐주는 병원' 이 오픈했습니다.

미끄럼틀도 만들어


줄줄줄줄 내려오는 미끄럼틀 운동기구도 나란히 탑니다.

'무엇이든 고쳐주는 병원'은 간판을 달았네요

아가 동생은 형님들이 만들어 놓은 것이 너무 멋진가봅니다.

오늘은 용당허리 가는 날! 6살 친구가 너무 반가워 이것 저것 이야기해보기도 하네요.

사마귀에 이어 오늘은 아주아주 커다란 애벌레를 발견했답니다. 차에 깔리지 말라고 풀숲으로 돌려보내주었어요,

퐁당퐁당 돌을 던지자~

우산 행글라이더를 타고 날아오니 더 빠르네요.

빨갛게 익은 나뭇잎도 하나씩 보이네요,

드디어 드디어 용당허리까지 갑니다.

모두모두 고생했어요!

즐겁게~ 춤을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꿀맛 꽃사과와 모나카 간식도 먹었답니다. 잘 따라와준 아가 동생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