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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20 02:41
욕심..
 이름 : 시령아빠김덕…
조회 : 653  
 
                        우리는말안하고살수가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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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 허그, 내가... 할 수 있을까? 아니 내가... 받을 수 있을까?
                        고르지 않고, 거르지 않는 허그.. 우리에게 있을까?
 
 

시령아빠김덕… 15-06-20 03:06
 
시령이아빠에요.
공손

더 소심해지고, 더 나약해지고, 그렇지만 이제 여기에 몇번이나 글을 쓸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아까운 시간들뿐입니다. 홀로 몇모금 술에 스스로 쌩쇼인지도 모르고 있는 시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연애편지도 아닌데, 아침이 밝아오면 엄청 후회하고 쑥쓰러울수도 있는데.. 아무것도 없이 들어왔다 나가려니 미련함만 커졌습니다. 꿈이 많은 것이라고 여겼으나 욕심이 많은 것이었다고 읽어지는 것은 잠깐 달밤에 홀린 것이길 바래봅니다.
...죄송합니다.        공손
조영미 15-06-21 05:39
 
먼저 고맙다는 말씀 드려요. 공개 연애편지, 잘 받았어요. 저도 뭐라고 쓰고는 싶은데 어찌 써야할지 몰라 '댓글'조차도 썼다지웠다하고 있네요. '잘해보자'며 늦게까지 술을 주고 받던 때가 기억나네요. 시간이 흘러 오늘 여기 이렇게 서 있구요. 우리에게 남아 있는 건 뭘까? 내게 남아 있는 건 뭘까?
제 마음을 들여다보니, 아버님을 향한 뭔가가 있네요. 그걸 '애틋함'이라고해야 할까,...아니 '사랑'인 것 같아요, 눈시울도 뜨거워지는 걸 보니. 오해살 수 있으니, 우리나라 공교육판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으로서의 '동지애'라고 정리해두지요.
저의 부족함을 받아들이고, 또 그에 대한 용서를 구하고, '그래서 (나와 다른) 남들과 함께 사는 거란다'라는 삶의 진리를 되새겨봅니다. 아버님, 앞으로도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해요. 김덕윤님네 가족을 사랑합니다.
강공자지수연… 15-06-22 09:23
 
^^
성연성진맘 15-06-22 10:43
 
전 은교어머니한테서 많은 것을 배웠어요. 여기다 다 쓰긴 그렇지만. 은교어머니께서 저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건 분명하구요. 고맙습니다. 저도 코끝이 찡하네요.
전정후유담맘 15-06-23 10:10
 
코끝 찡, 눈시울 붉어짐...
이유진조수아… 15-06-23 23:37
 
제가 단 댓글이.... 사라졌네요... 누군가 댓글을 지울 수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