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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19 09:04
대전충남하사 초등부모님과 다녀온 옥천 중등학사 "공전의 밤" 후기
 이름 : 정서진아빠
조회 : 129  
2018년 5월 17일(입하 13일) 옥천중등학사 "공전의 밤"을 다녀왔습니다.

유치,초등과정에 계시는 부모님들께 꽃피는 학교를 다니고 있는 10대 중등 아이들이 어떻게 각자의 꽃을 피우고 있는지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공전의 밤" 관람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대전학사 선배이신 중등 부모님들의 도움으로 시작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학교버스를 운행해주셔서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게 도움주신 박명수 선생님께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몇 년전부터 "공전의 밤"에 함께 가자고 하셨었는데 이제서야 가게되어 죄송하기도 했구요.

본격적으로 후기 시작합니다.

열 한명의 부모님과 올해 학사를 수료한 수혁이, 도현이 함께 5월 17일 6시에 신성동 차고지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도시락도 먹고 담소(수다?)도 나누면서 소풍가는 기분으로 가는 옥천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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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선생님, 좀 멋지신듯~~
하루 종일 학교일로 힘드셨을텐데 마음 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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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뒤에 앉아있던 세남자.. 시종일관 시크한 모습이었습니다. 도시락 먹을 때 빼구요..
오랜만에 보게된 수혁이와 도현이는 쑤~~욱 컷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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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가는 길 잠시 감상 좀 할까요?  
저에게는 너무 익숙한 길인데.. 곧 있으면 누군가에게도 익숙한 길이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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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중등학사. 
7시부터 공연시작이라 바쁘긴 하지만 그래도 도착했으니 인증샷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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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전의 밤" 막이 올랐습니다. 저도 처음보는 공연인데 엄청 설레는 기분~~~
8학년 송현이와 9학년 다솔이의 사회로 시작되는 공전의 밤 1부.. 

이번 공전의 밤 주제는 "바람" 이었습니다. 
살랑이는 시원한 바람, 개인의 바람, 우리들의 바람, 내일은 5.18 그때 광주시민들의 바람은 무엇이였을지 생각해보자는 것.
그 때 어린 나이기는 했지만 그 현장에 살았던 사람으로서 다시금 돌아보게 되는 주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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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공연은 초등에서 큰형님으로 있다가 이제 막 중등의 막내가 된 6학년의 합창곡 "꿈꾸지 않으면" 들어볼까요"?
아직 앳된 모습이 정말 귀엽지 않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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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7학년의 합창입니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을 부르면서 율동도 소화 가능하죠.
아직 어려보이기는 하지만 이제 질풍노도의 시기에 막 진입한 "청소년" 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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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FPF(플릇-피아노-플릇)"의 공연입니다.
9학년 수인, 민선애 선생님, 9학년 온이의 공연입니다.
민선애 선생님이 너무 어려보이셔서 어머님들 사이에서 "저 플릇 오른쪽에 있는 분 학생이에요?"라는 논란을 불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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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밴드부의 공연입니다.
오우~~ 에너지 뿜뿜인 무대였습니다.
드럼에 9학년 승현, 기타에 8학년 홍래, 9학년 다솔, 피아노에 9학년 온, 보컬은 8학년 건형입니다.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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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9학년의 상황극과 노래입니다.
오늘의 주제인 "바람(상현이)"을 형상화한 상황극, 그리고 "이 더운 날에"를 초록 숲이 불러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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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공연을 잘 봤으니 당연히 소감을 들어봐야겠죠?
대전학사 "프로 소감러"인 5학년 수연어머니가 나가셔서 오늘 공연을 정리해 주셨습니다.
공연마다의 느낌도 정리해주시고 오늘의 주제에 대한 아름다운 말도 해주시고.. 다음에도 소감말씀하실 자리 있으면 또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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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공전의 밤"의 하일라이트인 "하얀코끼리"입니다.
투MC인 9학년 우혁이와 선우. 실제 라디오 진행을 해도 좋을것 같았습니다.
꼼꼼히 읽어주는 사연, 해달라는 건 최선을 다해 다 해주는 노력.. 느무느무 재밌었어요.
앞으로 학사별 "찾아가는 하얀코끼리" 해주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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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소개에 이어 게임도 진행하더라구요.
바구니속에는 학사의 모든 사람들의 이름이 쪽지에 적혀있답니다. 쪽지를 뽑아서 게임 참가자를 정하게 되면 누구든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신문지 게임"과 "몸으로 말해요", "종입접기와 찢기"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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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신문지 위에 서기가 쉽지 않죠. 6학년 가온이와 9학년 승현이의 키 차이 보이세요? 3년이면 이렇게 차이가 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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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40분정도 진행된 "공전의 밤"은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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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서 전시해 놓은 아이들의 노트는 제대로 보지 못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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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에 맡기고 온 아이들도 있고 해서 공연이 끝나고 서둘러 버스에 올라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자연스럽게 공연 내용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 학교,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쭉 하게 되었습니다.
재밌고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공연을 준비한 중등학생들과 션생님들께도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앞으로도 중등의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이번에 함께하지 못하신 분들 다음엔 꼭 같이 가 보아요~~~


정서진아빠 18-05-27 0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