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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27 15:50
유치 아이들 11월 셋째 주 (입동,소설 절기) 지낸 이야기
 이름 : 대전교사회
조회 : 35  



유치 아이들 입동,소설 절기 지낸 이야기
2017년 11월 20일 월~ 11월 24일 금
(입동 14일째 ~ 소설 3일째)

아이들이란 당신을 거쳐 왔을 뿐
그대들이 창조하지는 않았다.
그러므로 비록 지금 당신과 함께 있을지라도
아이들이란 당신의 소유는 아닌 것을

이른 아침 마암리 하얀 서리가 아이들을 반겨줍니다.
입동이 지나고 소설이 되어 점점 깊어지는 겨울 속으로,
겨울을 만나는 아이들의 마음 속으로
함께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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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시작되는 물날부터는
논을 밟고 달리기도 하고
언덕을 기어오르기도 하며
겨울 친구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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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이 고여있던  곳에는

얼음이 아이들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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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날에는 그렇게도 기다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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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렸습니다.
아이들의 눈빛만큼 반짝이는 눈.
안놀이 하다말고 모두 달려나가
눈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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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들어와
놀이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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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살 동생은 형님에게
눈썰매 타는 법을 배우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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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한입 입에 넣고
맛을 보기도 합니다.
앗 차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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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굴떼굴 굴린 눈이
제법 커졌어요.
모두들 힘을 모아 영차영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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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친구의 손을 잡고
일곱살 형님들이
다정하게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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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눈사람을 안아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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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눈사람이 되어볼래요.
일곱살 형님이 눕고
모두들 눈을 들고와 장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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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날은 지난 밤 몰래 내린 눈들로

온 세상이 하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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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내려 등원을 못한 동생을 생각하며
눈탑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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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우리가 올려 드릴께요~~
영치기 영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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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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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밭에 털썩 누워보셨나요?
 얼마나 포근하고 푹신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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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눈으로 요리를 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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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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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이 하얀 빛입니다.
방금 싸우고도
"미안해" 한 마디면 모두 해결되는
순수한 아이들처럼,
우리 마음도 늘 그러하기를
소망합니다.


꽃피는학교 대전충남학사 교사회 



강공자지수연… 17-12-04 16:08
 
사랑스럽고도 사랑스러운 꽃유치 아이들 사진을 보며 한참 웃었습니다.
그냥~~ 좋아서요.(^^)
은경선생님 힘이 많이~~ 쎄시네요.....어이쿠~~~~너머지는 아이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