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일 우수 11일째
초등 입학식 이야기
꽃피는학교에 오세요~ ♪♬
언제나 즐겁게 웃음꽃 피어요
하하하하하하
호호호호호호
헤헤헤헤헤헤
히히히히히히
행복이 가득 사랑이 가득 웃음꽃 가득~^^
쌀쌀한 봄바람이 몹시도 불었지만 꽃가족 모두가 한데 모였습니다.
곱고 아름다운 테이블을 차려놓고 축복송을 부르며 축복 터널을 만들어주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아름다운 꽃
이 땅 위에 곱게곱게 내려와
사랑스런 고운 꽃을 피워요
세상 하나뿐인 너의 꽃을
영원히~~~
얼몬새 초에 불을 밝혔습니다.
아버님은 아이에게 날개옷을 입혀주시며 축복의 말씀을 전하시고
어머님은 꽃씨 목걸이를 걸어주시며 축복의 말씀을 전해주셨지요.
선생님은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건네며 빛을 전해주었습니다.
"나는 김재아입니다." 부끄럽지만 분명한 목소리로 꽃가족 모두에게 인사합니다.
"나는 김하윤입니다."
"나는 노예종입니다."
"나는 박조인입니다."
"나는 소연수입니다."
"나는 오윤서입니다."
"나는 이서연입니다."
"하늘의 뜻을 받아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땅의 뜻을 받아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사람의 뜻을 받아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내 마음에 심은 꽃 고이고이 심었네. 무슨 꽃이 피려나. 기다리네~
내 마음에 심은 꽃 고이고이 심었네. 언제쯤에 피려나. 기다리네~"
꽃피는학교에서 마음껏 자신의 꽃을 피우라고 축복하는 마음 가득 담아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친구를 기다리며 정성껏 준비한 편지와
동생들을 기다리며 반갑게 맞이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천사로 와서 이제 5학년이 된 최고 형님들은 직접 편지를 읽어주기도 했지요~
축복의 마음이 전해지고 전해져서
좋은 선물이 되었습니다.
새롭게 꽃가족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꽃피는학교 대전충남학사 교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