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4.16~4.20
(청명12일~곡우1일)
여기저기 꽃이 가득한 꽃유치
주말을 지내고 오니 빨간 봉오리를 맺고 있던 사과나무가
하얀 꽃으로 변했어요~
학교 종탑 옆에는 황매화와 이팝나무 꽃이 폈구요.
시냇가놀이터 복숭아나무는
분홍 꽃을 더 많이 피워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꽃들 사이에서 뛰어노는 우리 천사님들.
7살 형님들은 2명이 함께 그네를 타며
꺄르르 웃음꽃을 피워냅니다.
동생들을 머리를 맞대로 물고기 친구를 바라보고 있어요^^
엄마 아빠놀이가 한창인 여자 친구들~
남자 친구들은 폴짝폴짝
맨발로 시냇가놀이터를 마음껏 뛰어다닙니다.
열심히 뛰어논 천사님들~
물을 벌컥벌컥 마시며 한숨 돌려요^^
안놀이도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팔찌, 목걸이, 애벌레
펠트를 열심히 꿰어 각자 만들고 싶은 것들
생각해봅니다.

소꿉방을 예쁘게 꾸며주기도 합니다.
맛있는 쑥버무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가르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