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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3-02 02:27
햇살 닮은 1학년 친구들과 우수주간 지낸 이야기
 이름 : 희망가
조회 : 1,501  





 


 

 



 





2월27일(달날)
처음으로 꽃피는학교에온 첫날  학교주변을 둘러보면서 선생님 친구들과 얼굴을 익히며 함께 닭장으로 이동하여 닭과 오리를 보았습니다.
 닭과 오리를 신기해 하며 닭장안으로 들어가 자세히 구경하였습니다.
 모래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면서 놀다가 전날에 언 얼음이 신기한듯 얼음을 발과 돌로 깨며 아침을 열었습니다.
 
교실안으로 들어오기전 신발장에 자신의 이름이 적힌 자리에 가지런히 신발을 넣었습니다.
 옷걸이에 옷을 잘건후 처음 교실로 들어와 햇님자리를 정해 주었습니다.  시계방향으로 임정훈선생님 임동하 이시현 이옥선선생님 정서진 김아리 순으로 햇님자리를 정해 주었습니다.  
방석을 조심스럽게 가지고와 동그랗게 햇님자리에 앉아 차를 마시며 추워진 몸을 따스하게 하고 편안하게 아이들끼리 친해질수 있도록 장난감을 가지고 서로 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5학년 형님들이 아침열기를 하고 돌아오는 시간에 같이 평화놀이를 하는 시간이라고 알려주고 교실을 청소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더니 서로 해보겠다면서 같이 청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얼시간이 되어 교실입구에서 가슴에 두손을 모으면서 내마음에 손을 하며 잠시 기다렸습니다.
계절노래 봄님이 왔어요 & 공부시작노래를 부르고 난후 햇님자리에 방석을 가지고 와서 선생님과 1학년 친구들이 서로 인사를 하고 얼시간을 열었습니다
 
아침시작의 들뜬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기 위해 아침시를 들려주면서 마음에 안정을 주고  친구들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색깔 , 가족들은 누구 누구 잇는지를)
그리고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즐거워하는 퐁당퐁당 노래를 부르며 손을 사용하는 율동을 하고 몸을 유연하게 하는 요가로 몸을 풀어 주었습니다.
 
햇님자리에 앉아 공부마침 노래를 부르며 간식기도( 사랑과 정성이 담긴 이음식 먹고서 참되게 살겠습니다 )를 한후 간식 (사과)을 먹으면서 교실에서 지켜할 이야기에 대해 들려주면서 맛있게 먹고 15분정도 휴식시간을 가지며 얼공부를 마쳤습니다.
 
몬 공부시간에는 따사로운 봄기운과 학교주변의 텃밭을 보러 산책을 나갔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어서 줄을서서 점심식사준비 노래를 부르고 첫날이라 형님들보다 먼저 1학년친구들이 밥을 먹고 소금으로 양치하는 방법과 화장실 사용하는 법 배웠습니다.
논으로 산책을 갔다가 다시 교실로 들어와 낮잠을 자기위해 옷을 벗어 머리위에 가지런히 정리하고 아리 서진 옥선선생님 동하 시현 순으로 누운후 (개구리왕자)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낮잠을 잤습니다.
 
첫날이라 누워서 이야기에만 집중하는 아이들을 발마사지로 피로를 풀어준 후 옷을 입고 이불을 정리하고, 오늘 아이들을 보면서 좋았던 점을 옥선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삶은 고구마와 김치를 같이 간식으로 먹고 하루를 마감하는 마침노래 (저녁노을 지네)를 부르면서 오늘을 마치는 나기시간을 보냈습니다.
 
2월28일(불날)
첫날보다 어색함이 없이 인사를 하며 (봄님이왔어요 &아침햇님활짝) 노래를 부르고 난후 닭장으로 누가 먼저랄까 앞다투어 걸어 갔습니다.
서진,아리, 동하는 닭장안으로 들어갔고 시현이는 밖에서 구경했습니다.
얼음이 있는곳에 가서 얼음깨고 놀다가 아리가 신발이 젖어 급히 교실로 이동하였습니다.
 
평화놀이를 하는게 아직 서툴러서 쓸고 닦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선생님들은 아침모임에 참가하니 교실에서 장난감으로 놀고 사이좋게 놀고 있으라고 하니 시현이는 빨리 오라고 하였습니다.
 
얼시간이 되어 인사를 하는데 아직 서진이와 아리는 어색한지 공부한다는 행동을 하면서 참여를 하지 않았습니다.
아침시를 들려주고 다리를 터는 행동을 하면서 (방아야 방아야 뉘집 방아냐 임동아 방야냐) 노래를 부르니 서로 쌀 보리 밀 여러가지 방아로 곡식들을 이야기했습니다.
 
손유희로 퐁당퐁당을 한후 오미자차를 마시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습니다.
간식으로 생고구마와 과자 1조각을 먹고 학부모님이1 1학년을 위해 주신 견과류 호두와 밤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산책이나 바깥공부를 하기위해서는 장화를 신어야되니 아이들의 발에 맞는 장화를 하나씩 주었습니다.
 
몬시간에는 밤을 구어먹기 위해 산책로로 갔습니다. 아이들은 냇가에서 놀다가 아리와 서진이는 옷이 젖어 먼저교실로 이동하였고, 동하와 시현이는 선생님과 함께 구운밤을 가지고 교실로 돌아왔습니다.
다같이 구운밤을 먹고 흘린것들을 평화놀이때처럼 아리는 빗자루와 쓰레받이로 평화놀이를 했습니다.
이번 점심시간은 2,3학년 형님들과 함께 줄을 서서 계절노래와 점심식사 준비노래를 불렀습니다. 다 같이 이동하여 볶은김치와, 된장절임 무, 두부 등을 먹었습니다.
 
갈아입을 옷이 없어 학교내에서 놀았습니다.
 
낮잠시간에는 어제처럼 개구리왕자를 들려주고, 시현이와 동하는 낮잠을 자고 아리와 서진이는 누워있기만 했습니다. 발맛사지로 피로를 풀어주고 낮잠을 깨웠습니다.
 
나기는 햇님자리로 동그랗게 앉아 즐거웠던 이야기를 서로나눴습니다.
수제비로 간식을 먹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2월 29일(물날)
 
오늘도 여전히 닭장에 갔습니다. 자유롭게 놀고, 학교 마당에서 아침열기를 했습니다.
형님들과 같이 아침열기를 하기 위해 아침열기를 순서대로 하였습니다.
교실로 들어와 평화놀이를 하고, 얼시간 준비를 합니다.
 
얼시간에는 형님들 교실로 인사를 하러 갔습니다. 형님들이 1학년 동생들에게 선물을 주었습니다. 선물을 받고는 형님들앞에서는 아무말도 없다가 1학년 교실로 돌아와서는 너무나 즐거워 했습니다. 간식으로 감을 먹고 형님들 교실에 함부로 들어가지 않는다는 주의사항을 배웠습니다.
 
몬시간에는 산책로로 가 샘물이 흐르는 곳에서 탐험놀이를 시작했습니다.
2,3학년 형님들과 점심식사를 하고, 자기가 먹은 접시도 깨끗이 닦았습니다.
점심식사후 서진이와 아리는 장화를 신고 논으로 들어가고, 바지와 양말까지 다 젖고 3명은 장화를 벗고 학교로 향했고, 동하는 장화가 빠지지 않는 곳까지 들어가 버리지 않고 학교로 갔습니다.
 
낮잠을 자기전에 3일동안 같은 이야기 (개구리 왕자)를 들려주니
서진이가 같은 이야기 말고 다른이야기를 해달라고 하고 낮잠을 잤습니다.
 
나기에는 이틀동안 나아졌지만 아리는 아직도 인사가 어색한듯합니다.
간식으로는 찐빵을 먹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3월 1일(나무날)
주차장에서 학교까지 힘껏 걸었습니다.
닭장에서 알을 발견하고 아리가 유호영선생님께 드렸습니다.
아침열기를 형님들처럼 진행해보았습니다. 여전히 어색해하며 왜 영어로 노래하냐고 물었습니다.
이제는 평화놀이를 넷이서 어우러지며 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서진이가 쓰레기통을 모자삼아 뒤집어 쓰자 2~5학년 형님들이 놀라서 선생님께 알려주었습니다.
1학년은 다시 평화놀이를 하고 얼시간을 준비합니다.
 
얼시간에는 선생님과 인사를 하고 아침시를 들려주었습니다.
머리어깨발무릎발 노래와 율동을 했습니다.
종이, 색연필, 압정으로 아이들끼리 키재기를 했습니다. 절기노래 따뜻한 봄이 시작되는 입춘, 얼음녹고 새싹트는 우수~~를 배웠습니다.
간식으로 배를 먹었습니다.
 
몬시간에는 산책을 나가 어제처럼 물이 흐르는 곳을 따라가며 탐험놀이를 했습니다. 어제의 탐험놀이가 재밌었는지 서로 앞다투어 탐험놀이를 즐겼습니다.
 
2,3학년 형님들과 점심식사후 논으로 나갔습니다.
4명이 모두 논안에서 개구리 알도 보고, 서진이는 아침 쓰레기통을 뒤집어 쓰고도 부족했는지 이번에는 진흙까지 뒤집어 썼습니다. 아리는 이에 뒤질세라 장화에 물을 담아 서진이의 머리를 감겨주었습니다.
 
옥선선생님은 서진이를 목욕시키고, 다른 아이들을 제가 손발을 씻겨 옷을 갈아입혔습니다.
 
이제는 낮잠시간에 두명이 도와가며 이불을 펴고, 바른 자세로 누웠습니다.
이번에는 새로운  고슴도치 한스를 이야기 해주니 아이들이 집중을 했습니다.
새로운 이야기가 재미있었는지 낮잠을 안자고 이야기에만 집중했습니다.
스스로 옷을 입고 이불을 정리하고, 나기를 합니다.
 
꿀과 떡을 먹고, 집으로 향합니다.
 

정승지(훈운) 12-03-05 12:49
 
아이구, 우리 장난꾸러기 1학년들은 벌써부터 머드팩을. ^^
최연수 12-03-05 21:13
 
와~진흙놀이 부럽당~~선생님들께서 고생 많으시네요! ^^
산토끼 12-03-12 14:12
 
1학년 친구들이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네요.
세심하게 신경써 주시는 담임선생님과 보조선생님, 또 다른 학년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리가 사진 속에서 활짝 웃는 모습 참 오랫만이에요. 사진찍자고 하면 잘 숨거든요. ^_^
 - 아리 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