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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17 22:51
<공.스 교육부> 오늘의 공부 : 형제간의 갈등
 이름 : 은물결은벼리…
조회 : 1,315  
<부하는 교육부, 며드는 교육부>
 
오늘의 공부 :  형제간의 갈등
 
 
 
Q.둘이서 허구헌날 싸워요~
 
A.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형제간에 자주 말다툼하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이럴때 몸싸움으로 번지기 전까지는 개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른이나 아이나 싸움에는 늘 각자의 주장이 있기 때문에 스스로는 늘 정당합니다.
 
그래서 어느 편을 들다보면 결국, 갈등이 깊어집니다. 다만 몸싸움이 되면 어느 한 쪽의 편을 드는 것이 아니라
"그만해라!"라고 하며 멈출 것을 요구하는 정도로 합니다.
 
만약 싸움을 하다가 형제(오누이) 중 누군가가 욕을 하게 되면 부모는 "그만해라"라고하고 아이들에게 각자가 잘못한 것만 이야기합니다.
 
누가 원인제공자이고, 누가 더 잘못했느냐를 따지다 보면 한 쪽의 편을 들게 되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아무리 화가 나도 욕을 하거나 소리지르면 안되지" 또는 "아무리 화가 나도 사람을 때리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각자 잘못한 것만 이야기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Q. 형제가 서로를 놀릴 때
 
A. 장난으로 한 말이 상대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놀리는 아이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또한 놀림때문에 심하게 흥분하고 자존심에 상처받은 아이에게도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 놀림에 대처하는 방법>
 
   1) 놀림을 무시하기, 아무렇지도 않은 척 넘기는 법을 알려준다.
   2) 앙갚음은 유머러스한 방법으로~. 만약에 아이가 “돼지야”라고 놀리면 “돼지의 형도 큰 돼지다~.
       우리는 같은 종이야”라고 받아넘기라고 조언해 준다.
   3) 놀리는 사람이 뭐라고 하더라고 단순히 긍정하기, “그래, 그렇게 생각해”라고 받아 넘기게 해준다.
   4) 놀리는 사람에게 “이젠 충분히 했어. 그만해”라고 말하기
   5) 이런 방법들이 효과가 없으면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Q. 다른 형제를 혼나게 할 목적으로 부모에게 고자질을 할 때
 
 
A. 아이가 고자질할 때에는 다른 형제를 걱정해서 부모와 의논을 하는 것과 누구의 잘못을 꼬집어 혼나게끔 고자질하는 것은 분명하게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네가 얘기해주는 것이 고맙기는 한데, 엄마도 늘 관찰하고 있거든. 어쨌든 고맙다. 그런데 네가 이렇게 얘기하는 것을 형(동생)이 알게 되면 오해해서 무척 속상할 수도 있어. 앞으로 너는 네 일을 잘 해주는 것만으로도 엄마는 너무나도 고맙단다~”
 
 
 
 
 
                                                                    ------<엄마표 마음처방전> 오은영지음 중에서...-----
 
 
 
 절대 우리집 얘기 아님!!!!
 

한수정 13-03-18 20:59
 
키득키득....
우리집은 별로 필요없는 얘기지만 어쨌든 고맙습니다.
(거만모드)
김법기 13-03-19 11:34
 
놀리는 방법 대처 방법 4번!에 밑줄 긋고 별표 다섯개 했슴다. 첨 살면서 이게 잘 안돼요. 살다보면 그런 경우 많은데..... 회시에서 '법기씨만 오면 회식에 다 온거지' 라고 쫑알대면 멋지게 한방 날려줘야겠습니다~~~~어떤 반응이 나올지는 하고나서 말씀 드릴께요~~~
문미경 13-03-22 01:31
 
글로 봐서는 알겠는데..글대로 해보자고 했다가 ...
막상 그 순간이 되면 그냥 성질대로 하는겨.....성질대로...
 난 내가 성질이 엄청 좋은지 알았는데 아이를 키우면서 알았지...
이 성질 어떻게 숨기고 있었지..이 성질 견뎌주는 아이들의 성격이 진짜 좋은겨...
오영애 13-04-01 20:31
 
좋은 글 감사합니다. 중등학부모인데 타학사 둘러보다가 좋은 공부 하고 갑니다.
형제간의 갈등은 곧 학교에서 동기 또는 위아래 학년간의 갈등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