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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1 23:36
2018년 [경칩] 첫번째 도란도란 이야기
 이름 : 중등교사회
조회 : 148  

우수절기가 지나고 봄기운이 드는가 싶었는데,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경칩에 들어섰습니다. 월요일부터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소복하게 눈이 쌓여 꾀나 쌀쌀했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소복이 쌓인 눈이 녹아내리고 완연한 봄 날씨로 들어서 경칩절기인 것이 제법 실감이 납니다. 이번 주에는 각 학급 별로 학급 문화를 이끌고 형성해 나가는데 앞장설 학급임원 선거도 이루어졌습니다. 지난주 봄학기 배움다짐을 토대로 온전히 다짐대로 살아내려는 친구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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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내린 비로 운동장 곳곳에 물이 고여 축구를 하려는 친구들이 하나 둘 운동장에 모여 물빠짐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물을 빼고자 이곳저곳 물길을 냈지만 쉽사리 물이 빠지지 않아 대규선생님의 지도하에 힘을 합쳐 물 빠짐 길을 만들었습니다. 다음날 눈이 오고 녹고를 반복해서 축구를 할 수는 없어 아쉬워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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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에는 부산지역에서 지내서 눈을 자주보지 못했다는 6학년 황경민 학생과 정하윤 학생은 소복이 쌓인 눈이 신기한지 몇 번이고 눈을 만지며 신기해하고 있었습니다. 그 뒤로는 녹고 내리고를 반복하는 눈 덕분에 질퍽질퍽 해진 길 때문에 불편함을 느꼈는지. 지나가던 9학년 정예준 학생과 염승현 학생이 질퍽질퍽해진 길 위에 철제 구조물을 놓는 모습입니다. 누군가 시킨 것도 아니었고 오가는 길 불편할 사람들을 위해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선배다움에 대해 다짐했던 두 친구가 마음 내는 모습이 참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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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는 글나래 선출을 안건으로 첫 전체 회의가 열렸습니다. 전체 회의 후에는 경칩절기 첫 번째 생일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생일을 맞은 7학년 박현선, 윤하린 9학년 최의림, 김상현 학생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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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의 다짐은 다른 모양으로 표현되었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이 만나는 모든 이, 공간,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며 자신의 역할을 고민하고 자신이 배운 앎을 삶으로 살아 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돌아오는 주에도 마음 내는 만큼 온전히 살아낼 친구들의 이야기를 기대하며 경칩 절기 첫 번째 도란도란을 마무리합니다! 다음 주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