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만절기 두 번째 주간입니다.
이번주는 타대안 탐방과 고등체험학교 일정으로 인하여 6, 7학년들 동생들만 학교에서 보낸 한주였습니다. 이번주에는 버스운행을 하지 않아서 아이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들기를 하였으며, 6, 7학년이 함께 한 짝피구 그리고 하안코끼리가 있었습니다. 동생들이 선배가 없는 공간에서 조금은 심심했지만, 한편으론 더 신이 났을 한주를 한번 살펴볼까요?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버스운행을 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학교로 들기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옥천마을버스에서 내려 학교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힘들지만 오랜만에 친구들과 버스를 타서 아이들이 신이난 모양입니다. 한껏 들떠있는 모습이네요.
여느 때와 같이 이번 주도 새주열기로 한주를 시작합니다.
7학년 준우가 윤독을 하고 있군요. 제법 선배다운 티가 나는데요?
오후에는 6학년 동생들과 7학년 선배들이 함께하는 피구놀이가 있었습니다.
“이공은 내가 잡겠어!!”
화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맑은 하늘 아래에서 아침열기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쭉~쭉~ 간밤에 뭉친 근육을 스트레칭으로 풀어줍니다.
뿌리공부 시간입니다. 6학년 아이들과 야외로 나와서 자신과 닮은 자연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림하면 병우 선생님이 빠질 수 없겠죠? 아이들이 선생님의 말씀을 조언삼아 집중하여 그림을 그리고 있네요.
각양각색의 색연필들처럼 아이들의 생김새가 다른 만큼 서로 그리는 그림도 모두 달랐던 것 같습니다.
6학년 나기시간입니다. 금주 목요일에 있을 하얀코끼리와 관련하여 7학년 선배들이 6학년 동생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소만절기 두 번째 주 수요일 아침입니다. 뿌리공부 시간 쨰 6학년 교실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서로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가기 위해서 ‘친구사전’을 만들기 위해서 일대일 대화를 나누고 있네요.
서로 다른 공간에서 대화가 개별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같은 시간 7학년들은 자신의 ‘즐거움’을 색깔로 표현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고 서로 다른 공간에서 개별적으로 활동이 이루어졌습니다.
가지공부 시간입니다. 6학년 교실에선 영어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오후에는 운동장에서 대규 선생님과 아이들이 농구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야구가 한창이군요.
한편 강당에서는 7학년 아이들이 배드민턴을 치고 있네요. 사진기를 보자 아이들이 귀여운 포즈를 취합니다.
평화놀이 시간입니다. 선배들이 없어도 평화놀이는 깨끗이 해야겠죠?
6학년 나기시간입니다. 오늘은 짝피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남과 여가 짝이 되어서 서로를 지켜주는 모습이 어여쁘기 그지없네요.
자치시간에는 6학년 아이들이 가지교과목인 영어와 관련한 영상시청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매우 집중하고 있네요.
닭들은 자유롭게 풀밭에서 노닐고 있군요.
저녁에는 아이들이 내일 있을 하얀코끼리를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목요일입니다. 뿌리공부 시간 때 6학년 아이들이 그림자터에서 몸으로 하는 활동을 하였는데, 징검다리 건너기, 탁구공 수저로 옮기기, 반원통으로 탁구공 옮기기 등의 활동을 하였습니다.
젓가락으로 탁구공을 옮기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 보이네요.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서 아이들의 협동심이 조금 더 커지길 바랍니다.
이번에는 원통을 이용하여 탁구공을 옮기는 놀이입니다.
나기를 끝내고 먹는 간식은 꿀맛이죠. 오늘의 간식은 수박입니다.
오후 네시! 드디어 6, 7학년의 하얀코끼리가 시작하였습니다. 사회자는 6학년 동윤이와 7학년 채연이입니다.
종이를 세 번 쨎고, 다섯번 접어서 짝과 맞추어보는 놀이입니다.
하얀코끼리는 역시 몸으로 말해요죠!?
신문지 게임입니다. 6학년 민주와 가온이가 한팀이 되었군요.
수진 선생님 파이팅!!
일과가 끝난 후 아이들이 학교 앞 뽕나무에서 오디를 따먹고 있네요.
또 다른 곳에서는 풀꽃을 따서 아이들이 화관을 만들고 있습니다.
금요일 아침입니다. 상쾌한 하루의 시작을 힘껏걷기와 함께!
6학년 아이들이 뿌리공부 시간 때 한주 동안 만들었던 친구사전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찌 이럴수가?! 아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야외 전화기 옆에 새가 둥지를 트고 그 안에 알 세 개를 낳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