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기울임! - 다른 걸음 발 맞추기>라는 한 해 목표를 바탕으로 함께 나눈 고민들을 바탕으로 봄여름학기를 치열하게 고민했고 함께 나누었습니다. 즐거운 일들로 함께 하기도 했고 어려운 고민들로 힘겨워 했던 우리. 서로 다른 걸음을 발 맞추어가며 지금 우리 모습 있는 그대로 활짝 펼쳐내기를 기대해 봅니다.
여름학기가 9주차로 접어들어 여름학기 마무리와 더불어 봄여름학기 동안 고민하고 이야기 나누었던 문화들을 펼쳐내고 돌아보는 시간, 다음주에 있을 여름빛 여행 준비로 바쁜 한주를 보냈습니다.
"야 ~ 봐-다-다" - 야~ 봐, 다르지만 다 같이 가고 있잖아! 라는 주제로 여름 빛 여행 얼과 그루 짜임을 공유하고 각 그루별 빛여행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그루별 식단표 짜기와 함께 활동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네요^^

하루 종일 내린 비 덕분에 축구부 친구들은 실내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생일 롤링 만들기가 한창이네요~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아 밖으로 나가보니 두 친구가 신이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꼭 붙어 들뜬 표정으로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두 친구였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에도 찡그리는 친구들 보다 들뜨고 분주한 모습으로 한 주를 보내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목요일에는 봄여름학기 동안 고민하고 이야기 나누었던 문화들을 펼쳐내고 돌아보는 시간으로 "문화의 날"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점심 식사 전후로 운동회가 이루어졌고 운동회 이후에는 그루별 부스 준비와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정리와 쉼 이후에는 공전의 밤이 이어졌습니다.
오전에 내린 비로 오전 운동회는 강당에서 이루어졌습니다. ox퀴즈,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숫자모여가 진행되었습니다.
친구들 참 즐거워 보이죠?^^
우


오후에는 비가 그쳐 축구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스코어와 관계 없이 엄청난 응원전으로 월드컵 부럽지 않은 열기였습니다.
수문장 배선우 골키퍼의 엄천난 선방으로 골문을 열지 못해 아쉬움을 토로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더운 날씨에도 응원해 주는 친구들을 위해 열심히 달리는 친구들의 모습 정말 멋졌답니다!
남학생 경기 만큼이나 흥미진진했던 여학생 경기!
1대1 동점으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부차기 마저 동률이라 계속해서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답니다.
지친 기색도 없이 분주히 그루별로 계획한 부스를 준비 중인 친구들의 모습입니다.
빈 공간에 책상을 나르고 의자를 가져다 놓고 함께 계획한 나눌 거리들을 정성스레 준비했습니다.
정성스레 준비하고 정성스레 서로를 맞이하며 함께 고민했던 것들을 즐겁게 되새기는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부스 속 작은 코너로 염승현을 이겨라! 라는 코너가 있었는데 상대로 대규선생님이 등장하자
구경꾼들이 하나 둘 모여 들어 결과를 지켜봤습니다. 결과는?

공정 무역의 의미를 되새기며 공정무역 초콜릿을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저녁 식사 이후 쉼을 가진 후에 생일식과 공전의 밤이 있었습니다.
생일을 맞은 김수인 학생, 김민태 선생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공전의 밤은 7학년 박채형 학생과 염승현 학생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문화의 밤 그루로 함께 고민한 것을 전시와 공연의 형태로 함께 나누었고,
한몸의 연극 공연도 있었습니다.^^

함께 고민한 것을 내가 살아낼 이야기로 고민하고
문화의 이야기로 펼쳐내며 정말 다르지만 함께 하고 있음을 실감하였고
그 쌓여가는 시간들 속에서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즐거움을 찾아내어 우리 안의 이야기들이 더욱 풍성해진 한주였습니다.
그렇기에 여름학기를 마무리하며 여름빛을 흠뻑 느끼러 떠날 다음주 여름빛 여행도 몹시 기대가 되는데요.
다들 여행 준비 단단히 해서 다음주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야~ 봐-다-다!"